나만의 매력을 만들기에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건강한 몸매를 가지는 것이다. 우리는 평생 내 몸과 함께 살아야 한다. 건강한 먹을 것을 먹이고 적당한 운동을 해준다면 완벽한 몸매는 아니더라도 건강한 몸매는 가질 수 있다.
내가 가지고 있던 다이어트 강박증
나는 항상 162의 키에 53kg정도 되는 평균적인 몸무게였는데 내가 마르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내 몸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연예인들처럼 좀 더 다리가 얇았으면 좋겠고 허리도 더 얇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간헐적 단식 + 닭가슴살 같은 다이어트식을 하며 살을 빼려고 노력했었다.
며칠 정도 그렇게 먹다 보니까 51kg까지는 빠졌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다 보니 내가 필요한 칼로리보다 너무 적은 양을 섭취했기 때문에 하루 종일 힘이 나지 않았다. 거기다가 신경까지 예민해져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웠다.
무조건 먹지 않아서 살을 빼거나 참는다면 우리 몸은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 나는 그 이후로 '먹을 것은 먹고살아야지 안 먹으면서 빼지는 않아야겠다'라고 결심했다. 우리가 연예인이나 또는 모델이 아니라면 사실 극한으로 다이어트를 할 이유가 없다.
먹는것을 제한하면서 살을 뺀다면 결국 언젠가 그 다이어트는 끝나게 되는 것이다. 그때 가서 다시 나를 탓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일은 내 자존감에 악영향만 끼칠 뿐이다.
말라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기
건강한 몸매는 내가 필요한 만큼만 먹고 적당히 움직여준다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마른 몸매만이 예쁜 것이 아니다. 적당히 살이 있어도 충분히 아름다운 몸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평균 몸무게보다 덜 나가는 여자들이 모두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한다. 여자인 친구들을 만나면 늘 한 명은 "나 살 빼야 돼"라고 말한다. 모두 정상 체중인데도 말이다.
미국이나 다른 유럽권 국가의 사람들은 우리나라 여자들의 몸을 보고 너무 말랐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TV나 대중 매체에서 마른 여자들이 무조건 예쁜 것이고 뚱뚱한 여자들은 무시하는 선입견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선입견에서 벗어나야할 필요가 있다. 나와 평생 함께할 내 몸에게 가혹한 고문은 이제 그만둬야 한다. 가끔 먹고 싶은 치킨도 먹고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으면서 내 몸을 사랑해주자
내가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 이유
몇개월 사이에 나는 가장 적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몸무게 변동이 심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 말은 살이 찌는 것도 쉽지 않고 살이 빠지는 것 또한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 그토록 원하던 몸무게였는데 저절로 이 몸무게가 된 게 신기할 따름이다.
일단 나는 마인드를 바꿨다. 내 몸이 가지고 있는 단점보다는 장점에 집중했다. 그리고 먹는것을 바꿨다. 건강한 몸을 바꾼다면 마인드, 식습관이 거의 9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10퍼센트의 운동까지 합쳐진다면 더욱 탄탄한 몸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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