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체중이던지 굳이 살을 빼려고 하지 않고 습관만 바꾼다면 충분히 나에게 최적화된 예쁜 몸을 만들 수 있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처음에 큰 노력이 필요하지만 고비만 넘긴다면 그다음에는 내 무의식이 알아서 일을 해준다.
그전에 왜 우리는 살이 찌거나 저체중이 되는지 이해해야 한다.
불필요한 살이 찌는 이유?
모든 사람은 제 각기 다른 몸매를 가지고 있다. 몸매를 결정하는 요인이 체질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겠지만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결국 섭취 칼로리 + 운동량 > 기초대사량이 되면 살이 찌게 되고 그 반대라면 살이 빠진다.
이 간단한 원리를 이해한다면 우리는 내 몸무게의 원인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유전자는 언제나 굶주려왔다. 이렇게 먹는 것이 넘쳐나게 된 유래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잉여 칼로리가 생기면 당연히 온몸에 저장을 하게 될 수밖에 없다. 계속 음식이 먹고 싶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나의 뇌가 제대로 된 호르몬 분비를 못해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운동 VS 음식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은 늘 운동과 음식을 같이 생각한다. 결론은 건강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 식습관을 바꾸야 한다. 생각보다 운동으로 살을 빼기는 힘들다. 밥 한 공기 분량의 칼로리를 빼려면 러닝머신 한 시간 정도를 달려야 한다.
운동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나는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운동하기 전에 식습관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음식이 내 몸을 만드는 것에 90퍼센트 이상 관여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건강한 몸매 만들기 습관 - 나쁜 음식 줄이기
우리는 생각보다 나쁜 음식을 많이 먹는다. 바쁜 생활로 잘 챙겨 먹기 어려워졌을뿐더러 우리나라는 많이 먹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더 나쁜 습관을 가지기 쉽다. 최근 먹방 방송이 뜨면서 더더욱 자극적이거나 몸에 나쁜 음식을 선택하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안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무조건 엄청 매운 음식을 먹기도 하고 밤늦게까지 과도한 술을 마시기도 한다.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은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큰 자극을 줘서 잠깐 잊어버리게 할 뿐이다.
나쁜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다면 내 몸에 차곡차곡 쌓여 언젠가는 내 몸이 위험신호를 보내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장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세포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엔 내가 먹는 것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만큼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습관 10 ]
- 오늘부터라도 치킨이나 엽떡, 곱창 같은 것들은 일주일에 1번 정도만 먹는 것으로 습관을 들이자.
- 야식을 그만 먹어라. 내 장들에게 야근을 주는 것과 같다.
- 술을 적당히 먹자. 술 많이 먹는 건 자랑이 아니다. 내 주량보다 항상 한잔 정도는 줄여서 먹자.
- 밀가루를 줄이자. 해외 수입이 대부분인 밀가루는 우리 몸에 그다지 좋지 않다.
- 삼시 세끼를 줄이지 말고 간식을 그만 먹자. 하루 3번 많이씩 먹고 간식을 먹지 않는 것이 훨씬 도움된다.
- 맵고 짠 것을 그만 먹자. 우리에게 도움이 하나도 안 된다. 나중에 쌓여서 어떻게 안 좋아질지 모른다.
- 많이 먹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한 숟가락씩이라도 덜 먹는 습관을 들이자.
- 천천히 꼭꼭 씹어 먹자. 우리가 배가 부르다고 뇌가 느끼기 위해서는 30분 정도가 필요하다.
- 10분만 운동해보자.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탄탄한 몸을 만들 수 있다.
- 내가 먹는 것들이 나를 만든다는 생각을 하자.
이 습관만 지킨다면 당신은 분명히 불필요한 살이 빠진다거나, 건강한 몸매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확신한다. 일주일에 습관 한 개씩만 지키면서 점점 하나씩 늘 여가 보자.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매일매일 닭가슴살이나 샐러드를 먹지 않아도 이렇게만 습관을 들인다면 당신은 충분히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내 몸을 소중히 생각하고 사랑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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