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미라클 모닝 후기 - 우리가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

'미라클 모닝' 책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번번이 실패했던 이유는 저번 글에서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로 늦게 잠에 들어서였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일찍 일어날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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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

 우리는 생체리듬이라는 것이 몸에 탑재되어있다. 이것이 무너지면 내 몸속에 있는 균형이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5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고 저녁에 잠이 들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햇볕이 있을 때 우리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해가 짧거나 날씨가 좋지 못한 나라에서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한국에 사는 우리들도 비가 계속 내리면 에너지가 다운되고 축 처지는 느낌을 받는다. 햇볕이 쨍쨍하고 맑은 날에는 훨씬 기분이 좋고 열정이 솟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우리가 낮동안 받을 수 있는 에너지가 많다는 뜻이다. 

 

 낮에는 햇볕을 충분히 보고 밤에는 내 몸이 정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내 몸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재밌는 것들이 너무 많은 한국에서는 이 중요한 점을 간과하며 살아간다.

 

 일어났을 때가 아닌 잘 때가 내 하루에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자.

우리가 일찍 일어나기 어려운 이유 

 

1. 늦게 자러 간다. 

 늦게 잠을 자러 들어간다는 것은 잘 준비를 늦게 시켜준다는 것이다. 11시부터 1시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늦게 잠을 잔다면 나에게 필요한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고 내 몸은 회복을 하지 못한다.

 

2. 알람을 통해 억지로 깬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알람 소리를 싫어할 것이다. 알람에 의해서 억지로 깨야 한다는 것은 내 몸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마치 고요한 평야에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과 비슷한 효과라고 생각한다. 

 

3. 스마트폰을 본다.

 스마트폰을 자기 전에 본다는 것은 우리의 수면에 정말 큰 방해 요소이다. 친구들과 밀린 카카오톡을 한다거나 유튜브, 넷플릭스를 시청하다 보면 밤 12시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4. 야식을 먹는다.

 야식을 먹게 되면 낮에 간식을 먹는 것보다 훨씬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음식을 먹은 뒤 바로 자게 되면 내 장은 재정비돼야 할 시간에 음식을 분해해야 하는 것이다. 야근을 싫어한다면 내 장에게도 야근을 주지 말아야 한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

 나는 원래 오전까지 잠을 자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심지어 일찍 일어날 때마다 기분이 매우 다운되어서 오전 시간을 망칠 정도였다. 하지만 작년부터 늦게 일어나도 낮잠을 또 자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고 내 몸이 계속 피곤해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미라클 모닝 하는 유튜버를 보게 되었다. 그분은 미국에 사는 한국분인데 2년 동안 미라클 모닝을 하고 계신다. 미라크 모닝을 하고나서부터 얻은 좋은 점들과 미라클 모닝을 하는 법까지 알려주셨다. 

 

 그 유튜버님께서 해준 팁을 따라 하다 보니 미라클 모닝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나 같은 사람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