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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상승/일상 꿀팁

2. 나와 잘 맞는 메이크업 찾기 / 화장 잘하는 법

 외모를 성형이나 시술로 바꾸는 것보다 화장이나 옷 입는 스타일로 나를 꾸미는 것이 훨씬 쉽고 효과도 좋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다른 사람을 따라서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나 자신에 맞는 화장과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 

 내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는 메이크업이다. 메이크업이 잘 된 모습을 볼 때는 그 자체가 내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도 한다. 또 메이크업으로 내 이미지가 변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재미도 있다. 메이크업을 하는 것은 나에게 선물을 한다는 의미도 된다. 나를 섬세한 손길로 다듬어주고 깔끔하게 만드는 행위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내가 말하는 메이크업은 속눈썹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붙이며 완벽하게 하는 화장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 가볍게 선크림만 바르고 눈썹만 그리는 것도 나를 위한 메이크업이 될 수 있다.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한 메이크업을 한다면 나만의 스타일도 만들 수 있다. 

 

 처음 메이크업을 할 때는 아무것도 모른 채 유행하는 메이크업을 어리숙하게 따라 하곤 했다. 한창 스모키 메이크업이 유행했을 때, 어울리지도 않은 아이라인을 두껍게 하고 짙은 쉐도우를 바르기도 했다. 무조건 얼굴은 하얗게 하는 것이 예쁘다고 생각했고 입술은 틴트로 빨갛게 물들였다. 피부 정돈법도 잘 몰라서 비비크림이 다 뜨곤 했다.

 

 메이크업을 잘하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정말 많은 정보들을 찾으면서 나랑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 정답은 내 얼굴에 많이 시도해보는 것이었다.

 

 요즘에는 유튜브에 친절하게 기초부터 색조화장까지 알려주는 유투버가 많다. 블로그로만 화장을 배웠을 때보다 지금처럼 동영상으로 배우는 것은 확실히 큰 도움이 된다. 유투버들에게 메이크업 팁도 얻고 내가 직접 해보면서 나와 잘 맞는 화장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처음 화장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너무 부끄러워서 민망할 정도이지만 지금은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깨끗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우리는 메이크업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게 할 필요가 없다.  스스로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하고 내가 만족하면 그만이다.

 

 아직 메이크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갈피를 잡지 못하겠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조그만 팁을 드리려고 한다. 

 

1. 과한 색조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 메이크업

 메이크업의 생명은 피부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주변 사람들을 잘 둘러보면 이목구비보다 완벽한 사람보다 피부가 좋은 사람이 더 호감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피부만 좋아 보여도 그 사람의 인상이 훨씬 좋아 보이고 깔끔해 보인다. 메이크업을 할 때 색조에 집중하기보다는 평소 기초 관리를 잘해주자. 

 

2. 내 피부톤 찾기

 우리나라에서는 무조건 하얀 피부를 가지고 싶어 하는 인식이 있는 편인 것 같다. 하얀 피부도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지만 어두운 피부톤에게서만 나오는 매력이 있다. 이효리 씨를 보면 어두운 피부톤을 가지고 있는데도 아주 건강해 보이고 섹시해 보이기까지 한다. 내 원래 피부톤에서 나오는 매력을 인정하고 무조건 밝은 톤의 파운데이션이 아닌 나와 찰떡인 파운데이션을 찾아보자.

 

3. 퍼스널 컬러를 진단받아보자

 솔직히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톤과 색을 찾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 퍼스널 컬러를 진단받는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퍼스널 컬러 진단도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100% 정확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나와 잘 맞는 톤과 색을 어느 정도 알게 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 색조나 옷을 고르는 데까지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까지가 나의 작은 팁들이었다. 결론은 나와 잘 맞는 피부톤, 색을 찾아서 나와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하자는 것이다. 메이크업만으로도 내가 훨씬 매력적이게 보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