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중요성 - 나쁜 습관을 막아야 하는 이유

습관의 중요성 - 나쁜 습관을 막아야 하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어나서 하는 일이 정형화되어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일을 생각해보자. 

 

 알람을 끈다 -> 잠자리에서 일어난다 -> 화장실에 가서 양치를 하고 씻는다 -> 나갈 준비를 한다 -> 핸드폰을 확인한다. 

 

대부분의 일상을 이렇게 시작될 것이다. 신기한 것은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행동은 습관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평일에는 회사에 가야 하기 때문에 6시나 7시에 일어난다. 주말에는 평일에 5일 동안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주말에 늦게 자도 된다는 사실을 알아도 일찍 눈이 떠진다.  잠을 자고 일어나는 것도 결국 습관이다.

 

 화장실에 가서 양치를 하거나 씻는 것도 습관 중에 하나이다. 만약 우리가 치약과 칫솔이 없었으면 이 행위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핸드폰을 보는 것도 자연스러운 습관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내가 하는 작은 선택들이 나의 습관을 만든다. 이 습관은 차곡차곡 쌓여서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습관은 무의식 적으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주는 내 몸속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잘못된 습관을 쌓게 되면 나중에는 돌이키기 힘든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나쁜 습관의 예

 

1. 흡연

 

사람들이 빠지는 잘못된 습관 중 하나에는 흡연이 있다. 흡연도 개인의 취향이다. 하지만 흡연 자체가 건강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는 모두 알 것이다.

 

 처음에 흡연을 시작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가끔 한 대씩 필 때는 중독이 되지 않지만 점점 하나씩 피우다 보면 담배에 의존하게 되고 끊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흡연을 하는 것 자체도 하나의 습관이라고 볼 수 있다. 밥을 먹고 양치질을 하는 습관처럼 모든 행동 뒤에 담배가 생각나는 것이다. 이렇게 습관이 되는 이유는 흡연이 내 무의식을 장악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사소한 습관도 한번 길들여지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려워진다. 

 

2. 나쁜 음식을 선택하는 습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사람들은 쉽게 나쁜 음식을 선택하게 된다. 예를 들면 내 장을 자극하는 매운 음식을 먹거나 과도한 음주를 하는 것이다. 이런 선택이 자꾸 반복되다 보면 스트레스가 생길 때마다 안 좋은 음식을 선택하는 습관이 형성된다.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이 바로 영향을 받는다. 이렇게 예민한 장에게 나쁜 음식들을 계속 섭취하게 된다면 나의 몸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지금 당장은 배탈이 나거나 속이 안 좋은 정도이지만 그것들이 쌓여 큰 병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채식만 하거나 칼로리 섭취를 줄여서 하는 것도 내 몸에게 안 좋은 습관을 형성시켜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3. 늦게 잠드는 습관

 

 불과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밤에 놀 것이 없었다. 그래서 늘 일찍 잠에 들었고 그래서 일찍 일어나는 것이 쉬웠다. 하지만 지금은 밤새 놀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

 

 사람은 지난 수천 년 동안 해가 떠있을 때 호르몬이 분비되고 어두워졌을 때는 몸이 회복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그렇기 때문에 늦게 잠드는 습관은 내 몸의 컨디션에 악영향을 끼치는 습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