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사귀는 것보다 헤어지는 것이 더 힘들 것이다. 사귀다 보면 그 사람에 대한 미운 정 고운 정이 쌓여 언제 헤어져야 할지를 알기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지금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힘든대도 헤어지지 못하고 질질 끌게 되는 관계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명한 인간관계를 위해서 언제 그만두어야 할 때인지를 알아야 한다. 나를 위해서도 상대방을 위해서도 힘들기만 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하게 될 경우가 많다. 꼭 힘든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만은 방법이 아니다.
권태기를 느낄 때
상대방과 내가 정말 많이 다투게 될 때가 있을 수가 있다. 소위말해서 정이 떨어졌다. 라고 느낄 때가 이럴 때이다. 예를 들어 밥을 먹으러 갔는데 그 모습이 꼴 보기 싫다. 또 그 사람이 하는 말이 괜히 짜증 난다. 주말을 함께하는 것이 너무 귀찮다. 이런 상황이 펼쳐진다면 그 사람에게 권태기를 느끼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당연한 것이다. 사람이기 때문에 언제까지고 그 사람이 사랑스러워 보일 수는 없다. 내가 상대방에게 권태기를 느낀다면 잠시 바쁘게 지내보는 것이 좋다.
그러다보면 상대방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을 경우가 있다. 대신에 당신이 상대방을 외롭게 하고 상처를 주었던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해도 상대방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면 그것은 헤어져야 하는 신호이다.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이 사라졌는데 억지로 이어가는 것은 나에게도 시간낭비고 상대방에게도 상처를 더 주는 행동이다. 상대방에게 더 상처를 주기 전에 관계를 정리하자.
가치관이 맞지 않을 때
깊은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가치관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서로에게 깊은 이야기를 하기 전이라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 중요한 가치관에는 인생의 목표, 인간관계, 종교 등이 있다.
사람마다 다 다른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돈 버는 것이 최선이고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투자한다. 이런 사람은 현재를 중요시하는 사람과 만났다가는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인간관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중요한 가치관이다. 예를 들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혼자만의 생활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서로가 맞추어 갈 수 있는 수준이라면 좋지만 만약 극단적으로 다르다면 점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싸웠을 때 어떻게 해결하느냐도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싸우자마자 화해하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만의 동굴에 갇혀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서로 행복할 때는 뭐든지 좋지만 중요한 것은 싸웠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 지다.
종교도 무시할 수 없는 가치 관중에 하나이다. 만약 상대방이 독실한 기독교라면 그 집은 연인이 당연히 기독교이기를 바랄 것이다.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라면 내면 깊숙이 자신만의 종교적인 가치관이 확립되어있다. 중요한 문제가 다가왔을 때 종교가 다르다면 생각하는 방향이 전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이렇게 두 가지를 정리해보았는데 혹시 헤어져야 하는지 고민 중이라면 참고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한번 맺은 관계를 깨는 것이 무서워서 무작정 이어가는 것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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