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 않게 이별하는 법 - 미련 없애기
사귀는 것보다 헤어지는 것이 몇 배는 힘들게 느껴진다. 그 사람과 함께한 시간이 스쳐 지나가면서 앞으로 평생 못 볼 거라는 생각에 깊은 슬픔에 빠지기도 한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머리로는 이성적이게 생각하려고 하지만 내 마음대로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로를 위해서라도 끝날 때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것이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 일이다.
상대방에게 미련을 가지고 있을 경우
대부분 헤어진 뒤에 미련을 가진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매달리는 입장이 된다. 나는 이럴 때 정말 후회 없을 정도로 잡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헤어진 사람에게 연락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라면 연락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렇게 상대방을 잡아봐도 어짜피 안될 인연은 끊기게 되어있다. 내가 잡으면 잡을수록 상대방은 더더욱 부담감을 느끼고 도망가고 싶어 질 것이다.
처음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서 연락을 했던 적이 있었다. 연락을 해봤자 상대방은 묵묵부답이었다. 너무 답답하고 슬펐다. 내가 전화를 하고 찾아가 보아도 나에게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포기를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내 모습을 바닥까지 치게 되면 오히려 미련이 없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이렇게 하는데도 헤어지고 싶구나 라고 생각하면 정이 뚝떨어진다. 그 사람은 생각보다 당신에게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그저 빨리 이 상황에서 도망가고 싶을 생각이 클 것이다. 우리도 똑같이 관심을 꺼주자.
핑계로 헤어지자고 하는 사람
나는 헤어지는데 구질구질하게 이유를 대면서 헤어지자고 하는 사람이 매우 싫다. 나에게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자고 하는 거면서 집안 사정, 일 핑계를 대면서 자신이 매우 대단하고 원대한 꿈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것처럼 말한다. 아주 비겁하기 짝이 없는 소리다.
문제는 이런 소리를 듣게되면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내가 잘못한 일이 있었나 하고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이런 핑계를 대면서 헤어지자고 하는 사람은 자기의 문제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이기 때문에 헤어져 줘서 고맙다는 생각을 해보자.
이별 회복시간
헤어진 다음에 이별을 회복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슬픈만큼 깊게 슬픔을 느껴보는 것이다. 그 사람이 아무리 쓰레기였더라도 좋은 추억이 자꾸 떠오를 수도 있다. 슬픈 영화도 보고, 발라드도 들으면서 최대한 그 사람에 대한 잔상을 다 끄집어내다 보면 한계점이 올 것이다.
모든 기억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서서히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아닌 다른 일들로 내 하루가 채워질 것이다. 적어도 좋은 시간을 함께했던 사람이 있어서 좋았다라고 생각을 해보자. 나의 행복했던 추억까지 더럽히는 것은 좋지 않다.
이별이 꼭 안좋은 것만은 아니다. 아픔을 극복하는 내 내면의 성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사람을 만날 때도 더 좋은 연애를 할 수 있다.
모든 기억은 시간이 갈수록 잊히기 마련이다. 그 사람은 나와 인연이 아닌 사람이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너무 슬프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일 년 뒤에 돌아보면 얼마나 슬펐는지 기억도 안 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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