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을 시간이 없는 세상
바쁜 일상을 쪼개서 독서하기에 우리는 시간이 없다. 일하고 나면 녹초가 되어 아무것도 하기 싫고, 쉬는 날에는 독서하는 시간에 친구들과 만나서 놀거나, 스마트폰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편이 더 편하다. 그러다 뒤돌아보면 일 년에 독서 한 권 제대로 하지 않을 때도 많다. 우리에겐 세상에 독서 말고 할 것이 너무 많다.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게 되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1. 우리에겐 스마트폰이 있다. 너무 많은 정보를 매일 보고 듣기 때문에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
2. 어렷을 때 억지로 책을 읽은 경험이 많다.
3. 책을 안 읽어도 사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다.
1. 스마트폰은 수동적 정보, 책은 자발적 정보
어떤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책 보다 더 편리하고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은 책 보다 100배 정도 편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보는 모든 뉴스, 광고, 블로그 등은 내가 먼저 자발적으로 찾아보는 것보다는 인터넷에 먼저 뜨기 때문에 보게 되는 정보가 많다.
특히 자극적이거나 가쉽거리들은 쉽게 관심이 가기 때문에 찾아보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또 유튜브라고 한번 보게 되면 1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물론 어떤 것이든 내가 양질의 콘텐츠만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스마트폰이야말로 최고의 도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필요 없는 것에 대해 신경을 쓰고 집중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다.
2. 잘못 형성된 독서 습관
학교에 다닐 때 우리는 '꼭 읽어야만 하는 필독서'라는 것을 읽어야 했다. 재미도, 관심도 없는 책들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흥미가 가지 않는 책은 교과서나 마찬가지이다. 그런 책들을 억지로 읽고 독후감까지 썼기 때문에 '독서'에 반감이 생긴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관심 없는 책을 억지로 읽느니 차라리 안 읽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청소년기에 억지로 했던 독서로 인해 독서는 지루한 것이라는 잘못된 관념이 성인이 되었을 때까지 지속됐을 가능성이 높다.
3. 책을 안읽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다.
맞다. 우리는 살면서 책 한 권 안 읽어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앞으로 살면서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내가 조금이라도 발전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책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책'이 생겨남으로써 빠른 시간안에 엄청난 발전을 했다. 책 대신 인터넷으로 찾아보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무리 인터넷 정보가 넘쳐난다고 해도 양질의 컨텐츠와 깊이 있는 이야기는 책에 더 많을 수밖에 없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독서를 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살고있다. 지금 사는 것이 불안하고 막막하거나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독서를 습관화하는 것을 추천한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을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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